'나도 엄마야' 문보령 지찬, 애절한 키스신 재조명... "아름답고 안타까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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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나도 엄마야' 문보령이 지찬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 고백한 것이 화제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우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오혜림(문보령)의 집에 방문하는 정진국(지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국은 "나 내일 이사간다 다행이지? 이제 너 불편하게 하는 일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 말에 혜림은 진국을 붙잡았고 "자주 오면 안 돼? 수지가 네 목소리 좋아하잖아. 우리 수지 울면 달려와 주면 안돼? 나 너 여기 오는 거 좋아. 그리고 나 조 선생이랑 너 사귀는 거 싫어"라고 그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진국은 깜짝 놀랐고 "혜림아 너 나 좋아하는 거지"라며 혜림을 끌어안았고 겨우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이어 진국은 혜림에게 "나 정말 궁금하다 수지 내 아이니? 처음 태어났을 때는 잘 몰랐는데 병원에서 수지 봤을 때 그런 것 같았어. 나 닮은 것 같았어. 아니야?"라고 물었고 혜림은 "인사해 네 딸이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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