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2018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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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2018년 하반기 의정연수’ 진행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가 최근 제주도에서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의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박현숙 교수(나라데이터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강연을 통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조사를 위해 갖춰야 할 준비사항 등을 점검해봤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해룡 박사(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의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이렇게 하라’ 강연을 통해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심사하고, 어떻게 심의 조정할 것인지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특히, 사물인터넷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인 스마트 팜을 방문해 용인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켜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행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용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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