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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변화하는 빛의 움직임을 쫓아 담아내 동양의 폴 세잔느라 불리는 김남일 작가와 본인 특유의 독창적인 화법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축하는 김강수 작가, 그리고 전통화와 현대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미사 작가 등 세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갤러리 구하의 박현숙 관장은 "세 작가가 표현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우리 감상자들에게 그림과 친해지도록 초대장을 보내는 거 같다"고 평가하면서 "만추의 아름다운날 그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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