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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지기 위해 그라운드 나서는 것 아니다"
차재호 2010.06.17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B조 최강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
"허정무 ""24년 전과는 달라졌다… 최선을 다할 것"
차재호 2010.06.17
"한국, 24년 전과는 달라졌다." 허정무 감독(55)이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중대기로가 될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 후회없는 일전을 굳게 다짐했다. 허 감독은 16일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가진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전은 ...
포루투갈 '호날두 구하기'
차재호 2010.06.17
"호날두가 받은 옐로카드를 이해할 수 없다. 철회해 달라."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를 구하기(?)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AP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코트디부아르와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날두가 받은 옐로카드의 철회를 국제축구연맹(FIFA) ...
스페인, 월드컵 징크스에 또 눈물흘리나
차재호 2010.06.17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던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위스와의 본선 첫 경기에서 예상외의 일격을 당하며 월드컵과의 악연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스페인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7분 겔슨 페르난데스(24. 생테티 ...
"원조 루니 ""아시아 루니가 누구야?"
차재호 2010.06.17
"누가 아시아의 루니란 말인가? 골을 넣은 선수인가?"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이름으로 '아시아의 루니', '인민 루니'라고 불리는 북한 정대세(26. 가와사키)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나이지리아-그리스戰 최상의 시나리오는?
차재호 2010.06.17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2차전에서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7일 밤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
싱겁게 막내린 '호날두-드록바' 맞대결
차재호 2010.06.16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디디에 드록바(31. 첼시)의 맞대결이 싱겁게 끝났다. '죽음의 조' G조에 함께 속해 남아공월드컵 개막 전부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과 코트디부아르의 ...
눈물 흘린 '인민 루니'
차재호 2010.06.16
고대하던 꿈을 이뤄 감격한 것일까. 북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경기에 앞서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의 조별예선 첫 번째 경기가 열린 16일 새벽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경기장. 1966잉글랜드월드컵 이 후 처음으로 월드 ...
잘 싸운 北, 최강 브라질에 1-2 석패
차재호 2010.06.16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선 북한이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한은 16일 새벽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1-2로 아쉽게 석패했다. 북한은 후반 10분까지 ...
"호날두 ""골은 케첩과 같다"
차재호 2010.06.14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에서 지속되고 있는 골 가뭄에 대해 별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2009~2010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데뷔 첫 해 29경기에서 26골로 득점 3위에 오르며 진가를 입증했다. 팀이 16 ...
"한국, 2002년보다 더 강하다"
차재호 2010.06.14
"한국, 8년 전보다 더 강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선데이미러'가 그리스를 완파한 한국의 경기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선데이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개 면에 걸쳐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한국-그리스 간의 2010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소식을 전했다. 가사 제목은 '
"허정무-마라도나 ""24년 만일세"
차재호 2010.06.14
24년 전 멕시코의 하늘 아래 선수로 만났던 허정무 감독(55)와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51)이 24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남아공에서 지도자로 다시 만났다. 허 감독과 마라도나 감독은 17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아르헨티나의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2차전을 ...
"메시 ""한국 강하고 빠르지만 우리의 라이벌은 우리들 자신"
차재호 2010.06.14
아르헨티나 특급 공격수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는 한국을 강하고 빠른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라이벌은 자기 자신들이라고 말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 메시는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상대 한국에 대해 "강하고 빠른 팀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
아르헨 MF 베론, 종아리 부상
차재호 2010.06.13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36. 에스투디안테스)이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베론은 이날 새벽 끝난 나이지리아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던 도중 오른 종아리를 다쳤다. 후반 29분 오른 종아리에 통증을 느낀 베론은 막시 로드리게스(29. 리버 ...
그리스戰 시청률 48%
차재호 2010.06.13
12일 밤 SBS TV가 단독 생중계한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과 그리스 경기 시청률이 50%에 육박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18분까지 방송된 한국 대 그리스 경기 시청률은 48%를 찍었다. 점유율은 61.3%로 나타났다.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오후 1 ...
캡틴 박지성 '명불허전'
차재호 2010.06.12
'캡틴' 박지성의 경험이 빛난 한 판이었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터진 이정수(30. 가시마)의 결승골과 후반 ...
그리스 방패 붉은 창으로 뚫었다
차재호 2010.06.12
지난 1년 간의 준비가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허정무호가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를 완파하며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놀라운 집중력과 조직력을 선보이며 그리스를 밀어붙여 결국 두 골을 얻으면서도 무실점하는 쾌승을 거뒀다. 전반 ...
"[그리스戰 출사표] 허정무 ""최선 다한다면 원하는 성과 이뤄낼 수 있을것"
차재호 2010.06.11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 뿐이다." 월드컵 원정 첫 16강행의 운명을 가를 그리스와의 일전을 앞둔 허정무 감독(55)이 '결전의 장소' 포트 엘리자베스 입성 첫 날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허 감독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겔벤테일 경기장에서 가진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기자들과 ...
"[그리스戰 출사표] 박지성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는 능력 충분하다"
차재호 2010.06.11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그리스 격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겔벤테일 경기장에서 가진 한국월드컵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그리스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그리스戰 출사표] 김정우 ""카라구니스 패스 원천봉쇄"
차재호 2010.06.11
"카라구니스의 패스를 봉쇄하겠다." 그리스전에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이 유력한 김정우(28. 광주)가 기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33. 파나티아니코스) 봉쇄를 선언했다. 그동안 4-4-2 전형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던 김정우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과의 평가전(0-1패)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기성용(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