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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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북동부 아삼주 대홍수… 121명 사망
뉴시스 2012.07.08
【서울=뉴시스】인도 북동부 아삼 지역에 내린 몬순 기후에 따른 많은 비로 일어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명을 넘어섰으며 6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집을 잃고 대피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7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기상당국은 앞으로 24시간 동안 최근 몇년 새 최악의 홍수를 겪은 이 지역에 더 많은 ...
'미얀마판 광주항쟁' 50주년 기념 추모행사 기획
뉴시스 2012.07.08
【양곤(미얀마)=AP/뉴시스】'미얀마의 민주화는 초기 단계일 뿐,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말했다. 이 말 맞는다는 것을 증명하듯 당국이 '미얀마판 광주항쟁' 50주년 기념 추모 행사를 기획하고 강행하던 학생운동가 20여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정치운동가들이 전했다. ...
러 크라스노야르스크에 물폭탄
뉴시스 2012.07.08
【서울=뉴시스】러시아 남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3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리들은 최악의 홍수가 아무 경고도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밤중에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지 TV는 지붕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
日 외상 "독도는 일본 땅"
뉴시스 2012.07.05
【서울=뉴시스】지난달 2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몇 시간 앞두고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상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겐바 외상은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지도부의 전날 독도 방문을 지목하며 "한국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는데도 방문을 강행했기 때문 ...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 흑자 예상 유럽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
뉴시스 2012.07.05
【로마=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4일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 흑자를 예상하기 때문에 유럽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몬티 총리는 공공지출 삭감과 경제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몬티 총리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
아르헨티나·중국 군사협정 체결
뉴시스 2012.07.05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투로 푸리셀리 아르헨티나 국방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했다고 아르헨티나 국방부가 4일 한 성명에서 발표했다.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푸리첼리는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과 이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의 군수시설들을 방문했다고 이 성명은 덧붙였다. 그는 헬 ...
멕시코, 대선투표 절반 이상 재검표해
뉴시스 2012.07.05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선관위는 4일 지난 주말 실시된 대선의 득표수에 이상이 있어 전체 투표함의 절반 이상을 다시 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문도 자코보 선관위 사무국장은 이번에 사용된 14만3000개의 투표함 가운데 7만8012개 함을 열어 재개표할 것이며 그것은 5일 중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 ...
이집트 과격 이슬람주의 공포 확산
뉴시스 2012.07.05
【카이로=AP/뉴시스】이집트에서 그동안 정권을 쥐었던 군부가 순순히 민선 대통령에게 권력을 넘겨줄 것인지가 관심사가 된 요즘 이집트에서는 과격한 이슬람주의에 대한 공포가 겹치고 있다. 최근 수에즈에서 벌어진 한 대학생의 피살은 그 단적인 경우다. 지난달 25일 공원에서 한 대학생이 애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을 때 수염 ...
우울한 美 최대 명절 '독립기념일'
뉴시스 2012.07.05
【워싱턴=AP/뉴시스】100만 명 이상의 미국민들이 1776년 이래 최대의 명절인 독립기념일을 찜통 더위와 암흑 속에서 맞았다. 지난달 29일 미 중서부와 동부 지역을 강타한 때아닌 폭풍 피해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로 독립기념일 축제없는 우울한 날이 된 곳이 많다. 야외 파티들은 취소되거나 전기가 회복된 집으로 장소가 ...
"유럽연합의 이란産 원유금수가 지금까지 받은 제재중 가장 강력"
뉴시스 2012.07.04
【테헤란=AP/뉴시스】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3일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원유 금수가 지금까지 받은 제재 중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1일부터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응해 이란산 원유 금수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에 "적들은 이런 제재로 이란을 궁지에 몰아넣을 ...
스트로스-칸 전 IMF 총재 부인 생클레르와 끝내 결별
뉴시스 2012.07.04
【서울=뉴시스】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부인인 안느 생클레르가 약 1달 전 결별했다고 2일(현지시간) 스트로스-칸과 가까운 소식통이 밝혔다고 AFP가 전했다. 이 소식통은 나란히 63세인 스트로스-칸과 생클레르는 파리의 각기 다른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스트로스-칸이 힘든 시기를 비교적 ...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딸 아르헨 대사 임명
뉴시스 2012.07.04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딸인 제나이 만델라-들라미니(53)가 아르헨티나 신임 대사로 임명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3일 밝혔다. 만델라 들라미니는 보스턴대 출신 기업인으로 만델라 자녀 3명 중 처음으로 공직에 진출하게 됐다. 만델라 들라미니는 아버지 만델라가 남아공에서 투옥됐을 ...
뉴욕 한복판에 아리랑 울려 퍼졌다
뉴시스 2012.07.04
【서울=뉴시스】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4일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38) 성신여대 객원교수에 따르면, '두 유 히어?'(DO YOU HEAR·들리시나요)라는 30초짜리 영상광고가 타임스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인 TSQ에 3일부터 하루 50번, 한달간 총 1500번 상영된다. 지난달 경기 ...
미얀마, 정치범 20여명 추가 석방
뉴시스 2012.07.04
【양곤=AP/뉴시스】미얀마의 개혁적 정부는 3일 이십여 명의 정치범을 석방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이 특사를 내린 46명의 수감자 중 20명 이상이 정치범이라고 야당 관계자는 말했다. 이 중 14명의 석방은 확인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치범에 대한 자유는 미얀마의 이전 군사 정부에 비판적인 서방 국가들이 테인 세인 정부 ...
사르코지 前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뉴시스 2012.07.04
【파리=AP/뉴시스】2007년 프랑스 대선 불법 자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관들이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현지 관리가 3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파리 금융범죄 수사관들과 장-미셸 젠틸 판사가 이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상속녀 릴리 ...
멕시코 대선·총선 "부정선거 의혹"
뉴시스 2012.07.04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대선과 총선 등이 끝난 뒤인 3일 멕시코시티의 상점들은 선거 기간에 받은 선물권으로 물건을 받으려는 주민들로 혼잡을 이뤘다. 그것은 선거기간 중의 시끄러웠던 매표 시비를 웅변으로 증명해주는 광경이었다. 여기에다 이번 선거에서 2위로 기록된 좌파 진영의 통합후보 마누엘 로페스 오베라도르가 ...
일본 근해서 한국 선박 사고 가스에 질식 한국인등 둘 사망
뉴시스 2012.07.03
【서울=뉴시스】일본 근해를 지나던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선에서 한국인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께 일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 헤이군 섬 앞바다를 지나던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선 켐하나호(선장 박정학·994t)에서 56세 김주현 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했다는 신고를 ...
시리아 장군등 85명 터키로 망명
뉴시스 2012.07.03
【카이로=AP/뉴시스】장성 1명을 포함한 시리아군 85명이 1일 터키로 망명했다고 터키의 국영 안돌루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나빌 엘라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카이로에서 시리아 야권 세력들이 단결해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돌루 통신은 망명한 시리아군에는 대령 1명과 대위 7명 등 14명의 장교들이 포함 ...
리비아 억류 ICC 직원 4명 풀려나
뉴시스 2012.07.03
【진탄(리비아)=AP 신화/뉴시스】지난달 초 리비아에 억류된 국제형사재판소(ICC) 직원 4명이 2일 풀려났다. 송상현 ICC소장은 이날 직원들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과 국가안보를 해칠 수 있는 문서를 공유한 혐의에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 소장과 모함메드 압델-아지즈 리비아 외무차관은 ...
카톨릭 교리 기관 聖省 책임자에 해방신학 잘 아는 독일주교 임명
뉴시스 2012.07.03
【바티칸 시티=AP/뉴시스】카톨릭 로마 교황은 2일 바티칸의 극히 중요한 정통성 기관의 장으로 게하르크 루드비히 뮐러 주교를 임명했다. 자신이 근 사반세기 동안 카톨릭 교리를 확실히 해오며 주재하던 기관의 우두머리로 자신과 같은 독일 신학자를 뽑은 것이다. 64세의 독일 레겐스부르크 주교는 지난 달 76세와 함께 7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