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현재 공식직함이 `담당'인 6급 주사(계장)의 호칭을 팀장으로 변경, 이달부터 시행중이다. 또 같은 직렬의 동사무소 주무는 종전대로 사무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안양시는 조직진단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95명 가운데 60.7%인 179명이 팀장으로 호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여 이같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특히 중앙과 지방 간 인적·행정적인 교류 부족으로 중앙은 지역 실정을 모르는 ‘탁상행정’, 지자체는 ‘우물 안의 개구리 행정’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행정자치부와 전국 시·도에 따르면 행자부와 시·도 간 5급 이상 공무원의 연도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19 전화를 이용한 응급의료지도 서비스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19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6월말까지 하루 평균 21건인 총 3440건을 처리했다.
종합방재센터에는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으로 편성된 의료지도팀이 하루 24시간 대기하며 응급환자에게 ...
강남의 모 지역신문 2003년 7월 16일자(393호)에 기고한 권문용 강남구청장의 글을 읽고서 공개적으로 ‘러브레터(Love Letter)’를 보낸다.
“행정은 오케스트라의 화음이고 멋진 화음을 내려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해야 한다!” 정말로 지당하고도 매우 고무적인 주장이다.
지방자치 실시 후 강남구 행정이 ...
과학기술부가 오는 9월말로 예정된 과학기술혁신본부 출범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차관급 본부장을 하는 혁신본부의 인적규모가 100명에서 최대 150명으로 구성되고 국장급 자리가 5개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면서 과기부에 대대적인 인사바람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본부가 직원수 100∼150명으로 짜여질 경우 ...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신규·초급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채용자는 구 본청에 우선 배치하고, 8급 공무원의 순환보직 근무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신규 채용자는 자신의 능력과 전공 등이 고려되지 않은 채 각 동사무소로 우선적으로 발령이 났다.
하지 ...
경기도 시흥시 공직협이 최근 복무규정 개정안을 두고 공무원 죽이기를 위한 개정안이라고 크게 반발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게다가 최근 복무규정 가운데 신설되는 비밀엄수 조항은 공무원법과 부패방지법에도 규정돼 있으나 별도로 신설하는 것은 공직사회 내부의 부정부패를 내부에 고발하고자 하는 규정으로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공무 ...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투명행정 실현을 위한 ‘청백리 운동’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청백리 운동은 부정부패 취약시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부조리척결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추진기간 동안 구 전 직원은 ‘밝고 투명한 직장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고 ...
농촌진흥청의 대대적인 인사 작업이 농진청 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강충관)의 반발에 직면했다.
3일 농진청과 공직협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본청과 산하기관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진청혁신을 위한 청장과 직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농진청 공직협은 전·현직 보직자 170여명 사표 사건은 ...
정부는 3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국방부와 국정홍보처 직제개정안을 심의한다.
국방부 직제개정안은 재해·재난이 발생하거나 국가 핵심기반체계가 마비될 경우 군의 대체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군의 재난 대비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재난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사진)가 전국기초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부서(課)단위 전보로 이뤄지는 현행 7급 이하 공무원 인사제도를 국(局)단위 전보로 전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인사제도의 개선은 구청장에게 집중돼 있는 인사전보권을 국장에게 위임해 인사제도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
“세외수입은 지방세 수입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확대 발전이 가능한 자주재원입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세외수입 전문성을 위해 관련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가졌다.
2일 구에 따르면 구의 세외수입은 현재 일반회계 세입 예산의 22.6%인 381억1100만원으로 지방세수입 ...
▲우리 보도와 관련 하 대표는 ‘서운하다’고 말했다. 무엇이 서운한 것인가.
신문 1면에 “이명박 - 공직협 밀월 의혹”의 제호로 대서특필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동안 다른 어떤 신문사보다 서울시청공직협의 활동을 곁에서 잘 지켜 보아왔던 시민일보가 어떻게 이런 기사내용을 내보낸 것인지 도저히 납득 ...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삼청동 공관에서 10여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입법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올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인 공무원노조법 제정안의 내용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무원노조의 조직, 노조의 결성 범위, 교섭방식 등 ...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의 여성합격자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5월16일 실시된 제46회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국가고시 사상 가장 많은 16만1613명이 신청(경쟁률 76대1)해 행정직군 1558명, 공안직군 510명, 기술직군 423명 등 총 2491명이 ...
교직원 노조의 계속된 단체교섭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 측이 교섭단 구성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았다면 부당 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백춘기 부장판사)는 28일 사립학교 법인 19곳이 ""단체교섭에 불응한 것을 부당 노동행위로 본 것은 위법""이라며
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 공직자 33명이 업무와 관련된 회사의 미공개 주식을 부당하게 취득했다가 감사원으로부터 무더기로 문책을 통보받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라 실시한 `정보화촉진기금 사업 집행실태' 감사에서 ▲정통부 직원 7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8명 ▲정보통신연구진흥원 3명 ▲한국디자인진흥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최근 세외수입을 부과·징수하고 있는 업무담당자 10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세외수입 부과·징수업무는 구청 전 부서에서 많은 담당자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업무의 연속성이 없어 세입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세외수입 업무능력 배양과 체계 ...
경기도 부천시의 한 공무원이 아파트형 공장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심층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시 기획예산과 이장섭(44·7급)씨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전공)졸업을 앞두고 '아파트형 공장의 운영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학위논문으로 제출했다.
행정대학원은 이씨의 논 ...
지난 27일 농촌진흥청 문헌팔 차장을 비롯한 본청 간부 직원과 소속 기관장 등 179명이 신임 손정수 청장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새로 부임한 기관의 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몇몇 간부가 사표를 제출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전체 2000여명 직원의 10%에 달하는 간부직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은 공직사회에서 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