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장곰’은 두산에 남았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오전 김동주(33)와 연봉 7억원에 2009년 재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동주는 두산 잔류의 뜻을 굳히고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구단 사무실에서 팀 고위 인사와 팀 잔류와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략적인 합의점을 찾은 김동주는 이날 오 ...
삼성생명과 대한항공이 나란히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10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제62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농심 삼다수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 제 59회 대회부터 ...
‘세계 최고 선수는 호날두.’
포르투갈 출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유·사진)가 전세계 팬투표를 통해 진정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
AP통신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 .fifa.com)에서 진행한 팬투표 결과를 전했다.
전세계 18 ...
지난 시즌 K-리그를 휩쓸었던 차범근(사진) 감독이 수원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프로 축구 수원삼성의 오근영 사무국장은 11일 “차범근 감독과 3년 더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04년 처음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차 감독은 이번 재계약으로 오는 2011년까 ...
앤디 머레이가 카타르오픈 테니스에서 2연속 우승했다.
머레이(22·미국·사진)는 11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테니스&스쿼시코트에서 벌어진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에서 앤디 로딕(27·미국)을 2-0(6-4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머레이는 이날 경기에서 로저 페더러(28·스위스)와의 준결 ...
오는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힘찬 첫 걸음을 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야구대표팀이 8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2회 대표팀은 1회와 완전히 다른 대표팀이 ...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 겸 기술고문(64· 세르비아·사진)과 호주 국가대표 출신 제이드 노스(27)의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외룡 전 감독(50)이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쟈로 팀을 옮김에 따라 신임 사령탑을 물색해온 인천은 ...
강을준 창원 LG 감독(44)이 득점 1위 마퀸 챈들러(28·KT&G·사진) 봉쇄법을 공개했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7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안양 KT&G전에서 88-82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강을준 감독은 승인을 분석하면서 여러 가지 요인을 꼽았 ...
김동주(사진)가 끝내 제2회 WBC에 불참한다.
김인식 감독(62)은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표팀 출정식 및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동주가 최종적으로 대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며 “그 빈자리를 이범호(28·한화)가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WBC 불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돈치치와 성남의 미드필더 손대호를 맞트레이드 했다.
인천은 8일 “성남의 2007 아시안컵 대표출신 미드필더 손대호와 인천의 특급용병 라돈치치의 이적에 양 구단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손대호는 청소년대표와 아시안컵 대표를 거친 유망주로 키 188cm, 체중 81kg의 좋은 체격을 갖추고 있 ...
“원점 돌아가 정신 재무장”
“2년 우승했으니 풀어질 때도 됐지. 원점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해. ‘완전한 야구’를 추구할 생각이야.”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67)은 SK를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1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11월에는 3년 2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
‘코리안특급’ 박찬호(36·사진)가 새로 둥지를 틀게 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도 ‘61번’을 달고 뛰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박찬호는 1년 동안 기본 연봉 250만달러(약 32억원)에 인세티브를 포함, 최대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다. ...
‘라이언킹’ 이동국(30)의 완산벌 입성이 가까워졌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백승권 사무국장은 7일 오전 “이동국 영입을 추진 중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계약사항에 대한 세부조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국장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 전지훈련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지어 이동국이 훈련에 합류할 수 있 ...
FC바르셀로나의 최고 스타 리오넬 메시(22·아르헨티나)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메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코파델레이(스페인국왕배) 2008~2009시즌 16강 1차전에서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하비에르 아기레 아 ...
베컴이 함부르크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데뷔전을 치렀다.
올 겨울 AC밀란과 3개월 단기 임대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베컴(34)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의 ...
YES-
지난 베이징올림픽서 우승 큰경험
김광현·류현진등 젊은선수들 성장
NO-
박찬호·이승엽 거물급 출전 불투명
日·中·대만등 예선전부터 가시밭길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신화를 창조한 한국야구대표팀이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야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우뚝 섰다. W ...
한국 육상계가 곧 ‘명장’ 거스 히딩크(63·네덜란드)에게 견줄만한 인물을 영입한다.
백형훈 대한육상경기연맹 기술위원장(47)은 2009년 새해를 맞아 2002한일월드컵 축구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에 비견할 만한 해외 육상계의 거물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육상연맹은 2008년 11월말 ...
은퇴 위기를 넘기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이종범의 연봉이 동결됐다.
KIA 타이거즈는 6일 이종범, 서재응, 나지완 등 3명과 연봉재계약을 마쳤으며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중에 38명(재계약율 73%)과 재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종범은 지난 해 연봉과 같은 2억원으로 동결됐다. 이종범은 지난 시즌 110경기에 ...
하승진 부상·서장훈 트레이드로 트윈타워 붕괴
강병현·신명호, 안정된 속공 이끌며 승리 일조
전주 KCC가 하승진(24)의 부상과 서장훈(35)의 트레이드로 잃은 높이의 장점을 강병현(24), 신명호(26)가 이끄는 스피드 농구로 대신하고 있다.
KCC는 지난 5일 잠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매직키드’ 김태술(25) ...
지난 1994년 우승은 멤버가 좋았기 때문
가르치던 제자들 중 김수환 가장 아까워
서장훈은 좋은 선수… 성숙함 더해 위력적
“그때는 멤버 구성이 워낙 좋아서...”, “(김)수환이는 가장 아까운 제자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최희암 감독(54)은 3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현재의 선수들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