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법무부 소속 30대 공무원이 동작대교에서 투신해 숨졌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법무부 소속 A씨가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차를 몰고 와 동작대교 난간에 충돌한 후 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투신했다.교통사고 신 ...
[울산=최성일 기자] 고객 명의를 도용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20대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4단독(김정석 부장판사)은 사기와 컴퓨터등사용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기 등 범죄로 수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
[대전=서재빈 기자] 불법체류자를 협박해 1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 교포 4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공동감금과 공동강요, 인질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명에 대해 최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나머지 2명은 범행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경찰이 618명의 경찰관을 대거 투입, 연락 두절된 신천지 교인 242명의 추적에 나섰다.민갑룡 경찰청장은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된 기자단 간담회에서 “신천지 교인 242명을 추적하기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경찰 618명을 투입해 오전 9시 기준으로 22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
[인천=문찬식 기자] 7개월 아들을 때려 사망케 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미혼모 A씨(20)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경 인천 미추홀구 한 원룸텔에서 생후 7개월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 중 4번째 사망자의 사인이 폐렴인 것으로 나타났다. 4번째로 사망한 54번 확진자(57세 남성)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19일 대남병원에서 처음 발생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 ...
[목포=황승순 기자] 김훈 전 목포시의원이 동료의원들로부터 제명의결을 받았던 여성의원 성희롱 사건이 검찰로부터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2일 김훈 전 의원이 검찰로부터 전달받은 불기소처분 내용에 따르면 검찰은 강제추행과 일부 모욕은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없고 일부 모욕은 공소권 없다고 명시했다. 김 전 의원의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확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진단검사 물량도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6037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검사 물량 약 5000건을 넘는 수치다.이는 신천지 대구교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5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교육당국과 경찰이 확인작업에 나섰다.교육부는 23일 취학 대상 어린이 45만2454명 중 52명(0.01%)의 소재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입국 관리 기록 확인 결과, 47명은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하고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코로나19의 치사율은 사스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낮지만, 인플루엔자보다는 높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면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 ...
[대구=박병상 기자] 경찰이 코로나19(우한폐렴) ‘슈퍼 전파 사태’ 근원지인 신천지 대구교회의 소재불명 교인 찾기에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교인을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336명 중 670명이 연락이 닿지 않 ...
[구미=박병상 기자] 지난 22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해 사업장이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됐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구미사업장 직원 A씨(28)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한 후 곧바로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해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을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다른 ...
[인천=문찬식 기자] 생방송 중 음주운전을 해 체포됐던 40대 유튜버가 이번에는 건물에 무단 침입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건조물침입 혐의로 유튜버 A(47)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인천시 서구 12층짜리 건물의 11층 복도를 무단 침입한 혐의다.그는 유튜브 생방송을 하면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직업병 판단과 관련된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소송에서 법원이 "보고서가 경쟁업체에 공개되면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삼성 측의 손을 들어줬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이 20일 열린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날 고씨의 전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01호 법정에서 살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횡령,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대통령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지적 장애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해덕진 부장판사)는 살인, 공동상해, 시신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와 B(30)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 ...
[인천=문찬식 기자] 훔친 차량을 몰고 전국을 돌아다닌 중학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혐의로 중학교 졸업생 A(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14)군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월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원주 등지에서 총 시가 6500만원 상당의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