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 다음달 중 공개모집하며 원서는 7월1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1년 연장을 할수 있고 재임용도 가능하다.
연봉은 상한액에 제한이 없으며 응시자의 경력 등을 감안, 향후 별도로 협의해 조정하게 된다.
시는 앞 ...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선거 몸살’을 앓고 있다. 공무원 줄세우기와 줄서기 행태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각 지역에서는 공무원들의 직·간접적인 선거 개입이 노골화되면서 행정공백은 물론 선거후 인사태풍과 편가르기 등 각종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예전의 일로 벌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이런 일을 일컬어 ‘여도지죄(餘桃之罪)’라고 한다. 이 말의 유래는 이렇다.
중국 위나라에 미자하(彌子瑕)라는 미녀가 있었는데 그녀는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당시 위나라에는 임금의 수레를 은밀히 타는 자의 다리를 잘라내도록 엄격히 법으로 금 ...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실시키로 한 공무원 민간근무휴직제가 부처간 알력으로 인해 표류하고 있다.
민간근무휴직제는 전문 행정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초.중급 관리직인 4~5급 공무원들이 민간기업에 취업할 경우 3년동안 휴직을 허용해주고 기업에서 근무를 마치는 대로 공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행정자치부 ...
그라운드에는 국가대표 태극전사, 관중석에는 붉은 악마응원단, 그리고 경기장 뒤편에는 소리없는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4명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남소방서에서 긴급출동 119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4인방, 이영직(50), 박명복(43), 강동현(45), 김종신(4 ...
경기여성단체연합회가 도지사에 출마한 손학규 한나라당 후보, 진념 민주당 후보, 김준기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여성문제에 대해 물었다. 결과에 따르면 IMF 이후 불안해진 노동시장 및 공보육 문제 등에 대해 손후보와 진후보는 신중한 입장을 취한 반면 김후보의 입장은 전면적 개선이었다.
우선 여성의 비정규직화 문제와 관련, ...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창으로 그열기가 식을줄을 모르고 있다. 거기에다 우리팀이 폴란드를 이기면서 월드컵대회에 대한 우리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국민단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국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친절과 질서, 축구에 대한 사랑이 세계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의 열기만큼 6· ...
한나라당은 6일 ‘부패공화국 청산방안’을 발표하고 공무원 유리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강두 정책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대통령 친·인척과 특수 고위직의 범죄에 대해 특별검사 임명을 제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의장은 또 “국회내에 권력형 비리조사특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며 “감사원법을 개 ...
부패방지위원회는 7일 대통령에 대한 부패행위 신고와 관련, “현직 대통령은 부패방지위에 신고가 돼도 헌법 84조의 규정에 의해 형사소추가 불가능하므로 부방위에서는 형사처벌을 전제로 한 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부방위는 이날 강철규 위원장이 “부방위는 (대통령의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피 ...
권력형 부정부패와 공직자 비리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중 처음으로 행정자치부 직장협의회(행직협)가 공직부패 추방을 선언하고 공직자 부패 감시에 적 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직부패 제로’선언을 하고 반부패 활동에 나서고 있는 행자부직장협의회 홍진식(44·행정6급)회장은 “공 ...
겉으로는 상냥하게 남을 위하는 척 하지만 은근히 돌아서서는 남을 끌어내는 이임보(李林甫)와 같은 인물을 지칭하여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고 한다.
중국 역대 왕조 가운데 뱃속이 검고 책략에 뛰어난 궁중의 정치가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이 바로 이임보란 작자다.
이임보는 환관에게 뇌물을 바치고 ...
올해는 6·13지방선거와 8·8 보선, 12월 대선 등 각종 선거가 잇따라 실시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곤욕을 치를 전망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중인 지방선거에 이어 오는 8월 8일 서울 금천구 등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12월에는 대선까지 치르는 등 모두 4개의 선거가 ...
경찰청은 4일 공무원선거개입 등 각종 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6.13 지방선거를 10일 앞둔 4일까지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실시한 결과 3134명을 적발, 이중 65명을 구속하고 7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때에 비해 선거사범의 경우 5.3배, 구속자 ...
경찰청은 4일 공무원선거개입 등 각종 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6.13 지방선거를 10일 앞둔 4일까지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실시한 결과 3134명을 적발, 이중 65명을 구속하고 7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때에 비해 선거사범의 경우 5.3배, 구속자 ...
중앙부처 가운데 문화관광부의 남자 흡연율이 가장 높고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55명 중 8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중앙부처 공무원의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중앙부처 공무원 흡연율은 남자 42.5%, 여자 2%로 전체 성인흡연율(남자 55.1%, 여자 3.8%)보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일 정부의 직권면직 시행조치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하위직 공무원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전공노 서울본부는 성명서에서 “인력풀인 직권면직 대상자가 자치국 포함 17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을 구제키 위해 행정자치부나 전국 ...
70년대 초엽에만 해도 유력 중앙지는 도청 소재지에 7~8명의 취재반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유신독재와 신군부가 지방 취재망을 대폭 감축하여 주요 도시에 1~2명의 주재기자를 두도록 통제했다.
그후 언론환경이 크게 바뀌었으나 중앙지들은 증면-부수경쟁에만 몰두할 뿐, 지방 취재망을 거의 확충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해마다 맞는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올해는 월드컵과 지방선거가 겹쳐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다시한번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정부에서는 6월6일 현충일과 6.25 한국전쟁 발발일이 들어 있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김병진)가 31일 ‘6.13지방선거에 대한 서울지역본부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이나 줄서기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그동안 선거 때만 되면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모습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공무원을 자신의 ...
참여연대는 30일 여야 3당의 국고보조금 지출내역 및 증빙서류를 분석한 결과 회계보고 총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 세법상 인정하기 힘든 부실증빙자료로 지출돼 있는 등 전반적으로 국고보조금이 적절치 않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3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 참여연대가 이날 발표한 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