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팬클럽 사이트를 중심으로 샤이니 종현의 2주기가 추모되는 가운데, 그의 죽음과 관련한 논란이 새롭게 급부상 중이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샤이니 종현 2주기 속에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사건은 하루 20시간 뺑뺑이 연습으로 탄생시킨 아이돌 스타 시스템의 극단적 참사”라며 “미국 저널리스트는 2014년 발간한 저서에서 ‘한국 연예 기획사는 스타를 만드는 기계’라고 언급했다. 종현의 사망이 아이돌 그룹의 성공에만 집착하는 한국 연예계의 병폐를 종식시키는 기념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0년 4월 8일에 태어난 종현은 샤이니의 메인 보컬로, 2015년 1월 12일 첫 솔로 음반 BASE를 발매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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