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전태풍, 전미나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전미나는 남편 전태풍에 대해 “육아를 많이 도와주지 않는다. 첫째 낳았을 때는 많이 도와줬는데, 셋째는 (도와준 걸) 한 손에 셀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태풍은 “오버하지 마라”고 재빨리 상황을 수습했지만 전미나는 “혼자 다 하니까 너무 힘들다”고 거듭 고충을 호소했다.
그러자 김화영이 전태풍에게 “근육이 아깝다”고 일침하자 전태풍은 “이거 짝퉁 근육이다. 이태원 길거리에서 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하승진은 “나는 짝퉁 근육도 없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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