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지한 고민과 인간 공지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이동욱과 공유에게 전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공유는 "문자를 보냈지만, 연락을 안 받아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그 이후에 연락을 한 번 더 했냐"고 물었다. 공유는 "그랬었다"며 "사실 어제 술에 취해서 연락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유는 "당시 연락을 안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저는 마음의 빚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친구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문자를 보내고 대화를 주고받다가 그 이후로 연락을 안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장도연에게 역으로 질문했다. 장도연은 "해보고자 하는 충동은 있었지만 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공유는 "대부분 남자분들이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분들은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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