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진영 "원더걸스 '노바디'...말도 안되는 돈 들어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6 0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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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왔던 곡으로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꼽아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진영이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박진영에게 “가장 효자곡이 뭐냐”고 질문했다. 박진영은 “트와이스 곡도 효자곡이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히트해서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예전에는 원더걸스 ‘노바디’였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돈이 들어왔다. 원더걸스를 만들고 나서 전 연령한테 사랑받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복고를 생각했다. '텔미', '쏘핫', '노바디'까지 만들어 놓고 하나씩 공개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곡 작업을 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소리로 곡을 쓸 때도 있다. 숨소리를 깔아놓고 만든 곡이 '성인식'이다. 2PM 곡을 만들 땐 심장소리를 깔아놓고 그 위에 멜로디를 만들었다. 시계소리로 쓴 곡은 선미 ‘24시간이 모자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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