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축구 선수 이동국과 막내 아들 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의 식비가 만만치 않다. 1, 2년 정도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이동국의 막내아들 시안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안이는 형님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교실 문을 열고 깜짝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형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한껏 반가움을 표현했다.
시안이는 형님학교 최연소 전학생으로 깜찍한 활약을 펼쳤다. 시안이는 "6살이며 유치원 딸기반에 다니고 있다. 꿈은 축구선수다. 엄마 아빠 둘 다 좋다. 누나들도 다 좋다"며 또박 또박 자기 소개에 나섰다.
특히 아빠 이동국의 도움을 받으며 '나를 맞혀봐' 문제 내기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시안이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셨습니다'"라며 깜찍한 면모를 드러냈다. 문제를 출제한 시안이는 "땡!" "틀렸어요!" 등을 외치며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내고, 평소 좋아하던 애창곡까지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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