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차예린 "제 모습 딱딱해 보인다더라…실제로는 재밌는 사람"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7 0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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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의 정체는 차예린 MBC 아나운서로 드러났다.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주사위'와 '가위바위보'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패배한 가위바위보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차 아나운서로 드러났다.

이날 MC 김성주가 "2009년 미스코리아 선인데 혹시 편견도 있느냐"고 묻자, 차 아나운서는 "TV 화면에 나오는 제 모습이 평소 모습보다 차갑고 딱딱해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실제로는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목소리에 토익과 토플이 묻어난다고 하셔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방송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저만의 앨범을 가지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 많은 작곡가 분들이 계시니까 저를 어필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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