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건모 측 "가명 쓰고, 나이 속여서 고소장 넣었더라"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3 0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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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가수 김건모 측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 측의 입장이 공개됐다.

김건모 측은 12월 13일 '한밤' 제작진의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김건모 측은 "지금 상황에서는 여성분(고소인)이 어떤 분인지 전혀 알 수 없는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가명을 쓰고, 나이도 속여서 고소장을 넣었더라고. 그래서 무슨 내용으로 (고소)한 것인지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아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어 "해당 업소에 간 적이 없는지?"라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그것도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김건모는 어떤 입장인지?", "앞으로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계획이 있는지?"라는 물음에는 "우리는 밝혔다시피 무고하니까", "고려중인데 아직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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