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지석진 "유재석·김종국 보다 나영석·'신서유기'"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0 00:00: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는형님' 개그맨 지석진이 유재석, 김종국이 아닌 나영석PD와 '신서유기'를 택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지석진은 "한 때 '런닝맨'에 강호동 합류 소문이 돌았었다. 그때 지석진이 팬티 대신 샅바를 입고 다녔다고 하더라. 강호동을 맞이할 준비를 한 것이다"라는 민경훈의 말에 당황했다.

이어 지석진은 '유재석 대 강호동' '김종국 대 강호동' 등의 질문을 받았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이었다. 지석진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런닝맨'으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유재석과 김종국을 택했다.

하지만 새로운 질문이 그를 무너뜨렸다. '김종국 대 강호동 나영석 '신서유기''를 묻는 질문이 나온 것.

지석진은 나영석을 택했고 이내 "내가 고민하는 게 너무 화가난다. 영석이 날 부를 일도 없는데"라면서도 "'신서유기' 고정은 좀 당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나영석PD와 지석진은 KBS 2TV '여걸식스'로 함께 한 사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