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고등‧대학생, 임신부, 신혼부부 등 대상 98억 원 지급
소상공인‧신혼부부‧임신부 10월8일, 학교밖청소년 10월16까지 계속 접수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발표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집합금지업소, 고등‧대학생, 신혼부부, 임신부 지원)과 관련해 1차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고 미 신청자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추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전 최대한 지급 완료를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팩스 신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아 29일 기준으로 총 98여 억 원 (소상공인 19.6억, 고등학생(학교밖포함) 40.8억, 대학생 36.7억, 임신부 및 신혼부부 1.6억)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광주시는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 등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속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21일까지 최종 서류 확인 후 100%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9차 민생안정대책 지원 신청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도록 추석 이전에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은 추가 신청 기간에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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