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의 이야기들을 밝혔다.
왕중왕전에서 이은미를 누르고 최종 우승자가 된 더원은 중국의 '나는 가수다'에 진출했다.
그는 "인기가 좀 좋았다"라며 "아주 중요한 무대에서 중국 노래로 냉정한 평가를 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녹화를 끝내고 현지 스태프가 ‘방송 나가고 나면 네가 어떤 일을 한 지 알거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0이 하나 더 붙는다던데"라며 중국의 출연료를 궁금해하자 더원은 "10배다"라면서 "텐진 폭발 사고 당시 환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찾아갔다. 그런데 '오겠다고 한 사람 중 진짜로 온 사람이 네가 처음이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거 때문에 2015년 가장 유명한 연예인 1위가 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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