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30%대로 하락...통합당과 한 자릿수로 좁혀져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40%대로 폭락하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 4월 5주차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월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7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165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6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5%p 내린 49.8%(매우 잘함 29.3%, 잘하는 편 20.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8%p 오른 45.5%(매우 잘못함 29.4%, 잘못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은 0.7%p 상승한 4.7%였다.
주중집계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 긍정평가 40%대는 3월3주차 이후 첫 기록이고 긍·부정 평가 차이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3월 4주차 조사(긍정 52.6% 부정 44.1%, 8.5%p 차) 이후 14주 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3월 3주차 조사(47.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무당층(61.8%)과 중도층(52.5%) 부정평가는 각각 5.2%p, 3.0%p 하락하며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51.4%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7.4%p 하락한 긍정평가(44.4%)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는 6.1%p 내린 47.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7.6%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 4월 5주차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미래통합당과의 격차를 15주만에 한 자릿수 차이로 되돌렸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8.3%로 전주 대비2.9%p 하락하며 4월 5주 차 조사(7.4%p↓)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통합당은 2.0%p 오른 30.1%로 1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5.1%, 국민의당 3.1% 무당층 15.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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