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70년대 톱배우 양정화가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은 "오늘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70년대 초에 봤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윽고 박원숙의 집을 찾아온 이는 양정화였다.
두 사람은 과거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함께했었다. 박원숙은 늘 그리워하던 양정화를 보자마자 반갑게 포옹했다. "넌 어쩜 이렇게 안 변했니"라며 미소 짓기도. 양정화 역시 "언니도 그대로야. 정말 보고싶었어"라며 반가워했다.
특히 양정화는 40여 년 전과 비교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원숙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놀라워할 정도.
양정화는 "애가 있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애는 손주가 둘 있다"고 대답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들이 마흔하나고 손자 10살, 손녀 6살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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