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독보적인 캐릭터 구축 '4인 4색'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6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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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이 인생의 첫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극 중 주역들의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신선한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모은다. 


# 마동석, 단발머리 열풍 '예고'

마동석은 주방장 ‘거석이형’으로 완벽 변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극중 인물은 탁월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로 단발머리, 핑크 맨투맨, 헤어밴드에 이르는 상상 이상의 비주얼은 물론 포스 넘치는 표정과 상반되는 유쾌한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박정민, 매를 버는 반항아 ‘친근 매력’
 

박정민은 매를 버는 반항아 ‘택일’로 분해 특유의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칠지만 순수한 ‘택일’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한 박정민은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로 한층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연기뿐만 아니라 마동석과의 1도 양보 없는 상극케미, 정해인과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 염정아와의 현실감 넘치는 모자 케미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 정해인, 의욕충만 반항아

배우 정해인은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역을 맡았다. 눈빛 하나에도 섬세함을 기한 정해인은 순수한 청년의 모습부터 사회로 뛰어들어 거친 세상의 맛을 알아가는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박정민과 함께 남다른 브로케미를 보여준 정해인은 그간 보여주었던 로맨스 케미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 염정아, 연기 내공의 힘!

염정아는 극 중 한층 입체적이고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와 박정민과의 리얼한 모자 케미는 유쾌함을 선사,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엄마 ‘정혜’에 완벽하게 녹아든 염정아는 표현에 서툴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처럼 배우들의 신선한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시동’은 올 겨울 극장가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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