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80대 정치기술자 뒤에 숨었다” 직격탄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미래통합당이 우여곡절 끝에 내년 4월 임기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결정했지만 이에 반발하는 당내 목소리가 여전한 상황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통합당 관계자는 24일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결정했다”며 “비대위 출범과 함께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곧바로 쇄신 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총선 참패 이후 8월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당내 경선에 치중할 경우 여론의 비판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현실론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보장을 위해 8월 31일까지 전대를 열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는 당헌 개정 작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발하는 당내 움직임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장제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또다시 1년간 신탁통치를 받게 됐다"며 "'우리는 스스로 혁신할 자격도 없다'는 변명으로 또 다시 80대 정치기술자 뒤에 숨었다"고 성토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비대위 인선의 핵심 키워드로 ' 청년전문가'를 앞세우는 등 고강도 개혁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김 내정자는 경제·복지·고용 등 각 분야의 30·40세대 외부 전문가 4인을 포함 총 9인으로 구성될 비대위 면면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당내에선 현역 의원 중 초·재선 그룹에서 1명씩을 추천받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비대위에 참여한다.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청년 비대위'를 꾸려 활동 중인 김재섭(서울 도봉갑)·천하람(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후보 등이 비대위원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김 내정자도 주변에 청년 비대위와 관련해 "중용할 인물들이 몇몇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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