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모집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06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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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등 단기 업무공백과 출산, 병가 등 사유로 장기 업무공백이 발생할 경우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사(3명), 조리원(1명) 등 상시직(4명) ▲사회복지직, 의료직(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물리치료사 등), 기능직(조리원ㆍ위생원ㆍ운전원 등) 등 인력풀이며,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관련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나이와 학력 등을 배제한 공개 채용으로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시험을 거쳐 18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1일 정식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시 사회서비스원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7일부터 시행하는 ‘제2기(2021~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유급병가제가 10일에서 60일로 확대되고, 자녀돌봄휴가제(2일), 장기근속휴가제(5~10일) 등이 신설됨에 따라 시설 종사자의 쉴권리 보장을 위해 업무를 지원할 대체인력 추가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대체인력풀 모집은 다양한 직종의 미취업자와 경력 단절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마음 편히 휴가를 낼 수 있는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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