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안내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6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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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2주간 긴급돌봄 서비스 연장 운영

 영암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놀이 학습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이달 22일까지 2주간 휴원이 연장했다.

 

전남 영암군도 이에 발 맞춰 휴원 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 돌봄을 실시키로 했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 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 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2.27일부터)을 시행한 이후 긴급 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 보육 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 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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