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윤호중 등 단일화 움직임도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해 27일, 28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시키고 여야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겠다"며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지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당초 기자회견과 후보등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전해철 의원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여야 예결위 간사 간 조율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일정을 다음날로 미뤘다.
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서 180석 '슈퍼여당'을 이끌며 당과 정부, 청와대의 원활한 소통을 주도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의원이 출마 의사를 확고하게 굳힌 가운데, 김태년·윤호중 의원 간 단일화 논의가 이번 원내대표 경선 구도의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정책위의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유능한 원내대표 비전을 강조하고 있고,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당의 공천을 책임졌던 사람이 총선 직후 원내대표 경선에 나가는 것이 불공정할 수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10여분 후 내린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윤 의원은 김 의원과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출마'와 '출마 포기' 두 가지 버전의 글을 준비했다가 실수로 '출마 포기' 버전을 잠시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지난 해에 이어 재도전을 검토하던 노웅래 의원은 정성호 의원이 출마하자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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