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47년 중식 외길 인생을 걸어온 스타 셰프, 이연복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연복은 셰프 인생 최고의 고비로 후각을 잃은 사건을 들었다.
이연복은 "대만에서 코(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냄새를 못 맡게 됐다. 신경을 건드렸는지, 어떻게 됐는지.."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요리 노하우는 오로지 입맛에만 의존한다고. 이연복 셰프는 "아침을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음식을 맛보면 미각이 둔해진다"고 아침을 거르는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