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오태완 의령군수, 44개 공약사업 실행준비 박차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10 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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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소득 3만불 시대 연다··· 슬로시티 건설·농촌부흥 프로젝트 본격화
타당성 점검등 계획 수립 이달 중 마무리
부림産團 조기 착공·물류기업 유치 추진
남강·낙동강 활용 명품 100리길 조성도
▲ 남가람 명품 100리길 현장 방문을 하고 있는 오태완 군수(왼쪽). (사진제공=의령군청)

 

[의령=최성일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의 공약 44개 단위과제의 실행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군은 오태완 군수가 지난 4.7 재선거 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의 경제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소요예산 등을 추정하는 ‘계획수립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끝낼 방침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수 취임 후 공약 목록을 관·과·소별로 배정한 뒤 담당부서에서 1차 검토를 마쳤고, 군수가 직접 계획수립과 실행방안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논의를 연 뒤 군정조정위원회 결정을 거쳐 이달 중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후 공약 추진상황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거공약평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게 되며 위원회의 조언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군수는 군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군정목표로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설정하고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 ▲군민이 행복한 복지 ▲함께 누리는 경제도시 ▲품격 있는 문화 교육 ▲소통하는 변화된 행정을 5대 군정 방침으로 정하여 공약 이행 등을 뒷받침할 비전을 설정한 바 있다.


■ 공약 사업 실행을 위한 기반 구축

공약 달성을 위해 단기와 중장기로 소요기간에 따라 사업을 구분한 뒤 재원계획 등이 포함된 세부실천계획을 마무리 해, 단기사업의 경우 올해 추경에 소요예산을 반영하며, 중장기 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실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 군수의 공약을 과제별로 분류해 보면 ▲의령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 마련 ▲의령 소득 3만불 시대 창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슬로시티 건설 ▲품격있는 명품 관광 문화도시 건설 ▲농촌이 잘사는 ‘농촌부흥프로젝트’ 추진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의령 건설 등 모두 6개 분야로 핵심전략을 설정했다.

우선,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 마련에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을 필두로 드림시티 의령 건설을 위한 의령 청년몰 조성, 청년 의령 살아보기 정책 추진과 스마트시티 의령 건설을 위한 스마트행정시스템 도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긴급상황시스템 도입 등 10건이다.

소득 3만불 시대 창출에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함께 쿠팡 등 대형 물류기업 유치, 봉수 농공단지 기숙사 운영 확대, 의령·신반시장 문화테마관광형 시장 육성 등 7건으로 구성돼 있다.

■ 슬로시티 의령 건설·농촌부흥프로젝트 진행

슬로시티 의령 건설에는 군의 입지적 특색인 남강과 낙동강을 활용한 명품 100리길 조성 사업이 주축으로 미래산업인 무인물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드론 비행연습장 조성, 강변을 이용한 둘레길과 자전거 겸용 도로 조성, 남가람 명품 100리길 조성으로 강변 특화 꽃길 조성 등 모두 7건으로 구성돼 있다.

명품 관광 문화도시 과제에는 매년 10월 호암문화예술제 개최와 함께 각급 미술관과 박물관 조성 등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으로 3건의 단위과제가 설정됐다.

농촌부흥프로젝트 과제에는 고소득 아열대 농업작목 도입, 항노화 특용작물 재배, 최첨단 축산시설 도입, 스마트 유리온실 구축 등으로 모두 6건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복지도시 과제에는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기존의 복지시스템을 강화하는 가운데 의령읍 서동리 일원의 다목적구장 조성, 부림면 신반리 체육공원 겸용 어린이 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 11개 단위 과제가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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