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도미니카 공화국 3남매 "오징어 슬라이스"...난생 처음 본 떡 평가는?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1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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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가 난생 처음 본 떡에 감탄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명동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도미니카 공화국 삼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령의 삼남매는 아침 잠이 없어서 새벽에 잠에서 깼다. 이들은 배를 채우기 위해 명동으로 나섰다. 그러나 문을 닫은 식당이 많았다. 삼남매의 메뉴 조건은 한식이었기 때문이다.

겨우 찾은 식당에서 마리벨은 삼계탕을, 알레이다는 굴 떡국을 주문했다. 호세 삼촌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주문하지 않고, 주류인 막걸리를 주문했다.

마리벨은 삼계탕 맛에 만족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꼬초'라는 음식과 비슷한 맛이라며 고향의 맛을 느낀 듯 즐거워했다. 그러나 알레이다는 떡을 보며 "감자인가?"라면서 혼란스러워했다.

호세 삼촌이 나섰다. 호세 삼촌은 떡의 맛을 보더니 "이건 오징어 슬라이스야"라는 답을 내렸다. 알레이다는 오징어 슬라이스라 생각하고서 떡국을 먹으며 "맛있다"라는 소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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