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등 9건 가결·2건 부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최근 열린 제2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기간 논의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가리봉 구시장부지 주차장 복합시설 건립 ▲구립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한 3건의 동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 처리했다. 또 ▲궁동 우신빌라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원안 채택하고 ▲복지정책과 소관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앞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부결됐다.
박동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성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이번 구정업무에서 보고된 사항들이 올 한 해 계획대로 추진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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