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웅 구로구의장, 구로미술전 참석·작품 관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29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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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어려움 논의도
"지속 지원"
▲ 박동웅 의장(왼쪽)이 전사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이 최근 구로구민회관 1층 구루지에서 열린 ‘제30회 구로미술전’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로문화원과 구로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구로미술전 30주년 특별 기념전’으로, 오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구로미술협회 회원 및 우수회원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엄중함을 고려해, 구로문화원장, 지역 문화예술단체 협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했으며 행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 정식 개막식 없이 약식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 의장은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미술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술활동의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구로구 지역예술인의 어려움 및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며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구로미술협회는 매년 구로구 동호인들이 창작 예술작품 활동을 위해 미술전을 개최하고 구민들에게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구로구의회는 구로미술협회를 비롯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가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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