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식 구의원도 점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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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앞 클린하우스를 살펴보고 있는 전재운 인천시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문찬식 기자] 전재운 인천시의원이 정진식 서구의원과 함께 지난 6일 검암경서동, 연희동,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재활용품 거점 분리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와 관련하여 협조 요청을 구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클린하우스란 총 7종의 재활용품 수거함 및 무단투기 방지 폐쇄회로(CC)TV, 탈취시스템, 비 가림 부스, LED 조명 등이 설치된 거점 수거시설을 말하는데, 그간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선진형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금까지 총 12개 동에 68대의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전 시의원은 동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행을 위해 자원순환정책의 시행은 효율적·효과적이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구 내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등을 위해 올해 시 예산으로 각각 3억6000만원과 2억10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19년 구에서 ‘클린매니저’를 직접 뽑아 클린하우스를 관리하던 때보다,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안 된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라면서, 클린하우스가 아니라, ‘쓰레기 방치장’이 될까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현재의 청소관리 용역 체계에서 보완할 점을 구와 협의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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