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을 찾은 광진구의원 및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최근 양일간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4개 전통시장(능동시장, 자양골목시장, 중곡제일골목시장, 능동로~노룬산~영동교골목시장)과 5개 복지 시설을 분산 방문했다.
먼저, 전통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 식품류 등을 구매했다. 또한 의원들은 상인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보냈다.
이어 방문한 복지시설에서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이 갖는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박삼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단절, 거리두기 등 삭막함이 가중된 시기이지만, 우리 사회에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만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위축된 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광진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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