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최근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행정재경위원회 한윤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등 ▲고성삼 ▲양재대 ▲오택근 ▲김정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5월14일까지 강남구청 본관 4층 결산검사장에서 2020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5월 중순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한용대 의장은 “지난 한 해 집행된 예산 중 시민의 세금이 낭비된 곳은 없었는지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통해 발전적인 예산집행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고, 한윤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인 만큼 더욱 면밀한 회계검사를 통해 생산적인 예산집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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