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의원들. (사진제공=해남군의회)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일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내 12개 기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부마저 줄어든 사회복지시설에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해남군,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참여했다.
해남 평화의 집 노인복지센터 위문을 시작으로 해남 등대원 등 해남군 지역내 12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마스크, 생활용품 등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달했다.
김병덕 의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뀐 지금 가족들과의 면회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놓인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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