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8 1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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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쉼터 사전 방역 및 교통안전캠페인 비대면 시행…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한「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9월 29일(화)부터 10월 4일(일)까지 6일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추석연휴 전에 영남지역의 국도 5호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1.9km(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유산리 ~ 석곡리, ‘20.09.28)를 조기 개통하고, 국도 7호선 울산광역시 울주군 7.7km(경남 양산시 용당동 ~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20.09.28~10.05) 구간을 임시 개통하여 귀성객들의 편안한 나들이 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로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영남권의 국도상 교통 지ㆍ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안내상황 등을 국도상의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교통방송(TBN)을 통해 실시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 관내 VMS를 통해 지속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국도 이용자는 『ITS국가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나『통합교통정보』스마트폰 앱(App),『ARS 서비스 1333번』등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도로이용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앱인『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하여 신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상습 지ㆍ정체 예상구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국도5호선 칠곡(동명)~대구(10.0km), 국도7호선 포항(송라)~흥해(21.4km), 국도35호선 양산~언양(29.0km) 및 국도2호선 진동~창원(17.1km) 등 4개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총 12개의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매년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실시했던 교통안전캠페인을 플래카드 설치 및 팜플릿 비치 등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추석연휴 전 졸음쉼터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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