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원교우회, 2026년 신년회·9대 회장 취임식 개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11 1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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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원교우회는 지난 1월 16일 노원구 소재의 ‘테라리움 서울’ 7층 연회장에서 2026년 신년회 및 9대 유창희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원교우회 이승원 사무국장(03 교육학)의 사회로 1부 식전 행사와 2부 신년회 본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80여명의 회원 및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 만찬과 함께 진행된 식전 행사에사는 막걸리 찬가를 시작으로, 이명희(간호 82) 외 1명의 오카리나 연주와 신동주(신방 82)의 독창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날 회원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 권오상(경영, 78) 교우의 걷기운동 특강도 진행되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홍기봉 4대 회장, 이재국 5대 회장, 이황구 6대 회장, 박영배 7대 회장)이 참석해 유창희 9대 회장(경영 83)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부회장단 및 상임고문 및 고문단, 자문위원장 및 수석자문위원, 자문위원단, 명예회장 등 다수 주요 직책의 임원진이 참석해 9대 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2부 본행사는 ▲개회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회장 소개 ▲노원교우회기 전달식 ▲임원진 소개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신년회 참석자 전원 인사, 신임회장 인사말, 내외빈 축사) ▲감사패 및 임명장 전달 ▲2025년 활동 및 2026년 사업 계획 발표 ▲케익컷팅 ▲교가 및 응원가 제창 ▲폐회 선언 순서로 이어졌다.

 

▲ 고대 노원교우회 신년회 단체 촬영 (사진제공=고대 노원교우회)

이날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창희 회장(경영, 83)은 부산 동래고를 나와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화그룹 한컴(구 삼희기획)에서 근무 후 상계정일학원, 챌린지에듀학원 등 노원, 강남, 송파, 광진구에서 30여년 간 학원을 운영했다. 현재 마들역 최고수학원 대표 원장이자, 부동산개발법인 (주)아띠개발 대표로 10년 전부터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발리바고 호텔을 경영 중이다. 필리핀 현지 3790지구에 교민으로만 이뤄진 유일한 한국인 전용 Angeles Friendship 로타리클럽의 회장과 3C 부총재지역대표를 역임하는 등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봉사와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유창희 회장은 “노원의 발전과 사회 각지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민족고대 교우 여러분, 12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 고대의 노원교우회 회장을 맡게 돼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모교가 주는 따뜻한 분위기를 교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세상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동안 활동을 꾸준히 해온 문화탐방이나 등산에 더해 노원에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을 돌아보는 봉사 기부 활동을 해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제가 외국에 있다 보니 해외문화탐방을 준비하고 있고, 회원 건강을 위해 골프동아리를 만들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준호 상임고문(사학, 59)은 “노원교우회를 위해서 많이 애쓰고 수고하신 역대 회장들에게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단합된 마음으로 결속해 회장이 하는 일에 큰 버팀목이 돼주길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선동 전 국회의원(정치외교, 82)은 “고대 출신들은 입학해 첫 잔으로 마신 사발주에 취해서 평생을 고대 정신으로 살아간다는 사람이다. 연초에 고향에 온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또랑 건너 도봉구민인 저를 명예회원으로 해주신다고 하니 명예스럽고 감사하다. 노원교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준호 시의원 및 송재혁 시의원, 윤기섭 시의원, 김경태 구의원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이날 김치욱(79), 김순환(83) 수석자문위원과 노시훈(88) 문화국장은 노원교우회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 고대 노원교우회 신년회 테잎컷팅 (사진제공=고대 노원교우회)

폐회에 앞서 이날 참석한 내외빈 및 회원들이 모두 참여한 ‘교가’, ‘막걸리 찬가’, ‘고려대 교호’를 제창한 뒤 응원곡 ‘엘리제를 위하여’,‘젊은 그대’를 함께 부르며 2026년 시작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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