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방문한 노진경 의원(가운데)이 관계자들과 버스 운행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노진경 서울 종로구의원이 최근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방문, 8003번 버스 운행 개선을 촉구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8003번 버스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평창동 일대의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정식으로 개통해 운행하고 있는 최초의 중소형 전기버스로, 평일에는 버스 2대로 운행하는 데 비해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1대로 운행해 배차간격이 40분에 달한다.

특히 퇴근시간에 해당하는 평일 오후 5시~5시40분, 6시~6시40분, 6시40분~7시20분 시간대에는 차량 충전과 기사 식사로 40분 간격으로 운행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 의원은 종로구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방문, 해당부서 직원들 및 8003번 버스를 운행하는 대진여객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고충을 토로하고 전기충전소 설치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배차간격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주민들의 효율적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 배차간격 조정은 꼭 해결돼야 할 사안”이라며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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