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지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9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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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00여 가구 지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비를 14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청사 전경=사진, 영암군 제공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400여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으로 지역사회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 수령증 작성 후 상품권을 교부 받으면 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 원칙 준수 및 지급 시 혼잡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로 일정을 분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저소득층에 대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수령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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