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사례관리 대상가구들과의 소통을 위해 휴대전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기관 휴대폰 메신저 앱에 사례관리 진행 가구들을 친구로 등록해 실시간 상담을 통해 근황을 파악하고, 노인이나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구들과는 전화 통화로 어려움을 살피며, 수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관계자는 “집중 사례관리는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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