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성탄절 소품 만들기 ‘집콕키트’ 제공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3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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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온라인 프로그램 ‘집콕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블루를 집콕 챌린지-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해 코로나 블루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추가 후 집콕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익일 확인문자를 받은 후, 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집콕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집콕키트는 ▲캔버스 도안 ▲붓2종 ▲유화물감 등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키트 200세트 소진시까지다. 오는 10월8일까지 완성작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오는 희망, 설렘을 그림으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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