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4·5일 '일자리 박람회' '창업·지역 한마당' 열어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2 17: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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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정보 한자리에
630명 현장 채용··· 창업관등 총 75개 부스 운영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취업·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20 노원 일자리 박람회'와 '창업·지역 한마당'을 오는 4·5일 양일간 함께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휴직자 급증과 얼어붙은 취업시장으로 인해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1인, 소규모 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양하고 알찬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좋은 취업 일자리 이음 한마당 일자리 박람회는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 등나무근린공원(중계2·3동)에서 진행된다.

취업존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630명을 채용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채용의사를 밝힌 50여개 업체는 현장에서 접수된 이력서 등을 살펴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취업관에서는 구 일자리 상담센터 등 9개 유관기관이 구직 등록 및 알선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자리 박람회장 육교 건너편 중계근린공원에서는 '2020 창업·지역경제한마당'이 펼쳐진다.

구와 인덕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창업관, 지역경제관, 이벤트 구역에서 총 75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부스별 방역소독을 하고 행사장 출입구에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며 부스마다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취업 및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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