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33명··· 18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9월1일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 단지 내 구립 푸른어린이집(동작대로 35길 46)을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구와 사당3주택 재개발조합이 관리동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조성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구에서는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시설은 지상1층, 연면적 250.38㎡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립 푸른어린이집은 ▲만 0세 3개반 ▲만 1세와 만 2세 각 2개반으로 구성돼 있고, 정원은 총 33명으로, 구는 오는 18일까지 원아 입소대기 신청을 받고 있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입소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개원에 앞서, 지난 1일자로 원장을 발령·배치해 ▲기자재 ▲교재·교구 구입 ▲원아모집 등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보육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달 12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맞벌이가정 등 제한적 긴급보육 시행과 방역물품비치 등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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