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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2동 키움센터 내부.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신도림동과 고척2동 총 2곳에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문을 열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업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신도림동 키움센터는 신도림로 20, 해동빌딩 4층에 181㎡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척2동 키움센터는 총 면적 154㎡ 규모로 중앙로15길 80, 2층에 자리 잡았다.
센터에서는 숙제 봐주기, 학원 챙겨 보내기 등 기본적인 돌봄 활동과 독서,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후 1~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돌봄도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 우리동네 키움센터 4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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