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 추진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9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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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비 90% 지원
▲ 2021년 성북구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2021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한의약적인 치료를 기반으로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생활 질 개선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만혼 증가로 인한 출산율 감소, 난임 인구 증가에 따른 난임 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전통 한의약 방법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17년에 서울시 최초 난임 부부에 대한 한방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 구는 구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신청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북구민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만 41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 첩약 비용의 90%(약 119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주민은 전액 지원되며, 신청자별 연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한의약 난임치료 중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먼저, 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적격 여부 자가점검 후 자가점검 결과지,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원인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 검사결과지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난임부부는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 지정 한의원 중 원하는 한의원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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