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토요가족상담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평소와는 다른 생활주기를 보내면서,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가정들을 위해 ‘다른 가족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지’, ‘우리 가족의 의사소통 방식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역내 청소년이 포함된 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1회차에서는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 형성, MBTI검사 및 부모-자녀 문답지가 진행되며, 27일 2회차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나와 우리 가족 구성원의 성격유형’에 대해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이번 토요가족상담을 통해 서로 다른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해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고, 가족 구성원들과 센터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협력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