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방문·안부확인··· 복지서비스 연계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우리동네 돌봄단’을 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서 공공복지망의 틈새를 보완한다.
구는 3년 이상 지역내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우선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선발하고, 활동 관련 기본 교육,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돌봄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우선, 5개의 시범동(제기동, 전농1동, 장안1동, 청량리동, 이문1동)에서 총 25명의 인원이 이달부터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위해 동 담당 주관으로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필요 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희망결연, 푸드뱅크, 나눔가게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구는 우리동네 돌봄단 위촉기간 만료 후에도 ‘나눔이웃’으로 연계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고독사, 자살율 증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공공복지의 한계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공공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펼칠 우리동네 돌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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