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1동, 홀몸노인들에 여름이불세트 후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12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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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1동 주민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폭염을 견디고 있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위해 '홀몸어르신의 꿀잠을 부르는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방배1동 특화사업인 여름나기 사업은 폭염을 보내는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여름이불세트(여름이불, 베개커버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품은 지역내 기업인 한일에셋과 함께 고민해 여름이불세트로 구매했으며, 세대별로 포장한 후 방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팀 복지플래너가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직접 가정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한다.

김영선 방배1동장은 “지역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각 위기가정의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 및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는 지역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보다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연중 나눔가게 사업 ▲주민복지플래너 돌봄사업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홀몸노인에게 가정방문 시, 위기가구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홀몸노인에게는 긴급지원 및 돌봄SOS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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