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72명··· 17억여원 적립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 17개 동 장학회에서 지역내 저소득 가구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에게 2021년 현재 기준 13억9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는 왕도장학회(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장학회(왕십리제2동), 마주보고장학회(마장동), 사근장학회(사근동), 행일장학회(행당제1동), 행당2장학회(행당제2동), 응봉장학회(응봉동), 금호1가동장학회(금호1가동), 금호사랑장학회(금호2-3가동), 무쇠막장학회(금호4가동), 옥수장학회(옥수동), 서울숲장학회(성수1가제1동), 성일이장학회(성수1가제2동), 뚝섬장학회(성수2가제1동), 성삼장학회(성수2가제3동), 송정장학회(송정동), 청소년육성회(용답동)으로 현재 17개 동, 17개 동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각 동 장학회는 주민과 기업의 기부 또는 알뜰장터와 카페 운영 등의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적립해, 장학회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며 수입과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해 운영되고 있다.
17개 동 장학회 회원수는 472명으로 현재까지 총 적립액은 17억7416만9000원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성수2가제1동 뚝섬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는데, 동 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엔터프라이즈의 여천희망장학금 또한 지역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과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희망 자금이 되고 있다.
2011년 2월부터 2021년 9월 현재까지 삼진엔터프라이즈에서 기부한 장학금은 총 5억1427만원에 이르며, 2017년 3월부터는 개인당 20만~30만원씩 매월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내 25명의 학생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현해 주시는 개인과 기업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노인 스마트 복지인프라 확충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1/p1160278735531867_691_h2.jpg)
![[로컬거버넌스]물길 따라 단풍·억새·가을꽃 풍경 만끽··· 도심서 즐기는 감성 힐링 나들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9/p1160271721170098_50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