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지원센터는 시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및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함과 동시에 강사 지원과 더불어 체육시설 이용까지 가능하게 됐다.
먼저 여성가족부 청소년돌봄사업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지역사회 인적 및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강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맞벌이부부, 다자녀,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방과후 돌봄 기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재단 비전 '으뜸!청소년행복성장도시 시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은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청소년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수 체육회 회장은 “탄탄하고 실력 있는 체육 강사진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 시설을 확대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재단과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덕희 청소년재단 대표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으뜸 역량을 갖춘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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